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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영으로 다시 오신다' 라는 말이 생소하신가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그 육체로 오시는 것이 아닌 '영(靈)으로 오신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영으로 오시는지 육으로 오시는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라고 하시겠지만 이것은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알아야될 말씀이기에 제대로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알아야되는 너무나도 중요한 이야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영으로 다시 오신다1

 

 

기독교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남긴 사람을 2명만 들어 보라고 한다면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사도 바울」일 것입니다. 두 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와 사도 바울 이야기

'베드로'는 예수님 살아생전에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제대로 깨닫고 그에게 당신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배하여, 예수님께서 그를 역사의 반석으로 삼으시고 천국의 열쇠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돌아가시고수님을 뜨겁게 증거하여 한자리에서 삼천명의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만들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한편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살아계실 때 믿고 따르지는 못하였지만 예수님 사후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 뒤집어져 이방에 기독교를 전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최대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 두 제자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어떻게 고백했는지 「성경」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두 제자의 고백

 

먼저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 ]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다음으로는 「사도 바울」의 말씀입니다.

 

[로마서 1장 4절 ]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니라

 

방금 읽은 로마서의 저자 「사도 바울」에 대해 주금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도바울에게 '영'으로 나타나신 예수님 

사도 바울의 본명은 '사울'이였습니다.

'사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팝박하고 죽이려고 다메섹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는 강한 빛을 보며 땅에 엎드렸습니다.

이때 그는 눈을 뜰 수가 없었으며 홀연히 하늘에서 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은 "주여 뉘시나이까" 하니 사울에게 또 한번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것을 네게 이를자가 있느니라"

이렇게 하여 사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죽이고 핍박하는 사랑에서, 예수님을 믿고 그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드라마틱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은 「사도 바울」에게 '영(靈)'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예수님께서 '영(靈)'으로  부활하셨음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체험한 현상은 분명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고 그만 홀로 체험한 '영적인 현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도바울에게 예수님이 '영'으로 나타나신 것처럼 예수님께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에 그의 제자들에게도 '영'으로 나타나신 이야기들이 성경에 많이 나옵니다.

 

 

 

제자들에게 '영'으로 나타나신 예수님

요한복음 20장 19~20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모인 장소에 나타나신 내용이 나옵니다.

 

[요한복음 20장 19~20절 ]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안 있을 지어다

하였습니다.

분명히 다른 사람들이 못 들어오게 문을 닫아 두었는데 신기하게도 예수님께서는 그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또 누가복음 24장 13절 이하를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4장 13절~31절 ]

그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하는 마을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그들의 눈이 가리워져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실망하고 낙향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눈이 가리워져 그인 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과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지만,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했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가 어느 순간 다시 사라지신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영'으로 나타나셨고, 제자들은 그런 예수님을 '영안'이 열려 잠시보고 체험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만약 진짜 육신으로 살아나셔서 제자들앞에 육신으로 나타나셨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바로 알아보았을 것이며 그들은 예수님을 모시고 다니며 예수님께서 이렇게 살아났다고 증거를 하고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면 유대 땅의 모든 사람들이 살아나신 예수님의 육체를 보고 모두 깜짝 놀라 예수님을 바로 믿고 따라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잠깐씩 제자들에게 보이고 사라진 것은 예수님께서 '영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것은 육신이 아니라 '영'

한번 죽은 육체는 다시 살아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성결의 영으로 다시 살았다'고 하였으며
베드로 또한 베드로전서에서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다'고
분명히 이야기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 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이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로마서 1장 4절]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니라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게서 다시 오신다고 했는데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시는지 제대로 알아야 예수님을 '제대로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증언처럼

예수님은 분명히 영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다시 오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1장 11절의 구절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도행전 1장 9절부터 11절'까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1장 9~11절]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이 구절에서 승천하신 예수님은 '육'으로 올라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육신ㅇ은 이미 죽으셨고, 40일간 제자들에게 '영'으로 나타나셨다가 '영'으로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것이며, 제자들은 '영적인 눈'이 열려 '영'으로 승천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뜻이 있으면 영적인 것을 볼 수 있도록 '영안'을 열어 주십니다.

 

사실 이렇게 영의 눈이 열리는 현상은 성경에 자주 나옵니다.

 

 

영안이 열리는 현상이 나오는 성경구절

앞서 이야기했듯이 '사도바울이 다메섹응로 가는길에 예수님을 만난 것'도 그렇고,

 

민수기 22장에 등장하는 '발람선지자가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해달라는 발락와의 부탁을 받고, 그의 나귀를 타고 갈 때 '영안이 열려' 주의 사자를 본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한 엘리야가 그의 사명을 엘리사에게 인계하고,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당신보다 갑절이나 되는 성령의 역사를 달라고 간구했을 때, 엘리야는 나를 네게서 데려가는 것을 보면 그 일에 네게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엘리사는 엘리야가 불수레와 불말을 타고 승천하는 장면을 봅니다.

이때도 엘리사가 성령의 능력을 받고 영의 눈이 열려 엘리야가 영으로 하늘로 올라간 장면을 본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변화산상」에 올라가셨을 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고 예수님도 모습이 변모하셔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베드로가 보았는데, 이때도 '모세'와 '엘리야'가 영으로 나타나 예수님의 '영'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영안이 열려' 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에는 영안이 열려 영을 본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다음 시간에 예수님의 승천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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