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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늘봄학교는 1.1조원 투입. 초1은 저녁 8시까지 이용. 2학기부턴 초1 누구나 이용가능.
올해 늠봄학교가 도입되면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예년과 달리 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개학 전 학교에서 오는 안내장을 통해 수요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한다. 학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를 마친 뒤 개학 후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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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늘봄학교 시행
초등학교에서 운영돼 오던 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은 그간 수요를 맞추지 못해 대기 순번을 받거나 추첨해서 탈락해 이용하지 못하는 학부모가 많았다.
그러한 문제를 교육부가 늘봄학교를 시행하여 도입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해서는 대기나 탈락이 없도록 하겠는 약속이다. '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단일 브랜드인 '늘봄과정'으로 통합한다.
1학기 늘봄학교로 2000개교 이상이 시행하고, 2학기부터는 전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전부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신청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초등늘봄학교 수요조사
먼저 올해 1학기 늘봄학교로 지정될 2000개교 이상의 초등학교에서는 이달 중 초1 학부모르 대상으로 안내장을 보내 늘봄과정 수요조사를 다시 실시한다.
[수요조사] 늘봄과정 참여 신청서 작성 제출 ※24년 초1 예비소집일 조사 → 1학기 늘봄학교 선정학교 → 2월중 재조사
- 돌봄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따로따로 신청 대신 수요조사 부터
- 학교, 수요조사 분석 후 돌봄,방과후 개설 준비
초등늘봄학교 조사내용
※ 맞춤형: 초1 대상 2시간(2개)의 무료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2개 무료로 제공
※ 선택형: '늘봄(방과후)' 프로그램, 그리고 아침,저녁 '늘봄(돌봄)'을 말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오후 3~5시 오 후 늘봄(돌봄)도 선택형에 포함된다.
- 맞춤형, 선택형 등 참여 유형 : ①맞춤형만, ②맞춤형+방과후, ③맞춤형+돌봄 등
- 선택형 참여 시간 및 유형 : 아침, 오후, 저녁(석식 포함) 돌봄 등
- 참여 희망 늘봄프로그램 등 : 아침늘봄 정규수업 초1맞춤형프로그램(무료) 선택형프로그램 저녁늘봄 ※ 오전 ┕── 오후늘봄 ───┘ 8시
※25년부터 초1 예비소집일 실조사
늘봄학교 참여는 전적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자유다. 참여하겠다면 몇 시까지, 어떤 프로그램을 받을지도 자유다.
수요조사 과정에서 원하는 대로 답하면 된다.
초등늘봄학교 선정계약
학교는 수요조사 결과늘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강사 모집공고를 내고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초과수요가 발생할 경우에도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유 공간과 인력도 계획한다.
- 참여 늘봄과정 교실 및 프로그램 확인
- 늘봄과정 수업 참관
초등늘봄학교 평가 합류
학부모가 학기가 다 끝나고 난 이후 학교에서 실시하는 늘봄학교 운영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는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결과를 당국에 보고한다.
- 늘봄학교 운영 만족도 조사 참여
자료: 교육부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가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된다. 앞으로는 신학기 시작 전 예비소집일이나 2학기 개학 직전 수요를 조사한다.
방학 중 늘봄 운영을 위한 학기 중 방학 직전 수요조사도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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